(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2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 세미나실에서 ‘어촌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혁신총괄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4명이 발제에 나섰다.

먼저 ▲이치형 한림수협 상임이사가 ‘지구별수협의 사회적경제 사례’ ▲박현규 서산 중왕어촌계장 ‘어촌계의 사회적경제 사례’ ▲이창수 수산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어촌계의 사회적경제 전환 방안’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어항연구실장이 ‘어촌형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방안’주제로 발제했다.

서 의원은 “사회적 경제는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적 활동이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다”며 “어촌지역 소멸위기 상황에서 사회적경제조직들이 보유한 자원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삼석 의원이 김정호 의원, 김현권 의원, 위성곤 의원과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농어업정책포럼, 부경대학교 자원환경경제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토론회로 수산업·어촌분야의 협력성장·포용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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