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에넥스텔레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배우 김윤서가 열애설로 때아닌 곤혹을 치러냈다.

9일 한 매체는 최근 종영된 KBS2 해양범죄수사드라마 ‘포세이돈’에 함께 경찰관으로 출연했던 최시원과 김윤서가 두달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해 두 사람의 열애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수습에 나선 최시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작품을 함께 하면서 친해진건 맞지만 단 둘이 따로 자리를 가질 정도로 특별한 친분을 가지고는 있지 않다”며 “동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김윤서 측 역시 “동갑내기라 두 사람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친하게 지낸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사이는 아니다”고 교제설을 전면 부인했다.

이들과 ‘포세이돈’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개그맨 박성광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최시원 김윤서 열애? 에이~ 설마...진짜면 나 최시원 찾아간닷!”이라는 역설적 글로 두 사람이 연인관계가 아님을 전했다.

한편 최시원은 현재 슈퍼주니어 일본 콘서트 준비를 위해 오사카에 체류하고 있으며, 김윤서는 드라마 해외로케차 인도네시아로 떠나 발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