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가 중국 시장에 도전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중국의 독립형 VR HMD(Standalone VR HMD) 제조 및 온라인 VR 플랫폼 기업인 피코인터랙티브(이하 피코)와 협력해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젼’을 출시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6월 피코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중국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대대적인 준비를 해 왔다. 양 사는 협약 이후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거쳐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젼을 피코의 최신 3DOF 기기용 버전 출시는 물론 2020년 피코의 최신 6DOF 기기로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 피코는 스페셜포스 VR: 인베이젼을 주제로 2020년 새해 맞이 챔피언십까지 개최하며 중국의 VR 유저들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드래곤플라이 박인찬 대표는 “앞으로 중국 대표 기업 피코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우수한 게임들을 지속 출시해 드래곤플라이가 2020년에는 세계 최대 중국 VR 시장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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