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 해돋이 행사 모습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행주산성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일반시민에게 해맞이를 개방 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식적인 행사는 없으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해돋이 감상을 할 수 있다.

임진왜란 3대 대첩지중 하나인 행주산성은 124,9m높이의 덕양산에 위치하며 주변의 능곡평야와 한강을 아우르고 있다. 역사적인 의미까지 간직하고 있어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해맞이 장소로 일컬어진다.

고양시 행주산성 해돋이 행사 모습 (고양시)

한편 1월 1일 행주산성 관람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해맞이 관람뿐만 아니라 일반관람도 가능하다. 입장은 관람시간을 고려해 관람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된다.

또 당일 행주산성 주차료는 무료이며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행주산성 제1주차장을 해맞이 준비로 일부 활용하는 까닭에 일반 관람객주차가 제한될 수 있으며 행주산성 역사공원과 행주초등학교 운동장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