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화가 지난 23일 종합연구소(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2019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개최된 한화 테크노 컨퍼런스는 올해로 7회째로 사내 기술·연구 분야 인력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연구원들의 열정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올해의 연구원상, 한화기술상, 특허상 등 시상을 통해 연구원들의 다양하고 뛰어난 연구 성과를 격려했다.

2019 올해의 연구원상에는 유도무기 전문가인 강주성 유도사업2팀장과 고출력 레이저 기술전문가인 이용수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한화기술상은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하는데 최근 4년간 대상을 수상한 과제가 없었으나, 올해는 보은사업장 EIS 연구팀의 ‘전자뇌관 HiTRONIC-Ⅱ 시스템 개발’ 과제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발명왕상에는 올해 14건의 특허를 출원한 김의정 책임연구원이 선정됐으며, 우수특허상은 탄약운반 상자와 방법에 관련된 특허를 출원한 김세훈 주임연구원이 선정됐다.

한화 종합연구소는 1979년 설립 이후, 고폭화약, 추진제, 추진기관, 해중센서, 항법장치, 레이저, 구동장치 및 유도조종 등의 무기체계 핵심기술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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