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동국제약(086450)의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견조한 실적증가세와 증권가에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 점등이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주가는 12월 19일 장중 8만9600원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오후 3시 2분현재 8만8600원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국제약의 주가는 지난 10월 6만1000원대에서 꾸준한 상승흐름을 보여왔다.
이처럼 동국제약의 주가가 상승흐름을 꾸준하게 보이면서 사상최고치를 이어가고 있는데는 견조한 실적증가세때문으로 분석된다.동국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551억, 당기순익은 494억원으로 전년도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 모두 증가했다. 동국제약의 실적은 최근 4-5년간 꾸준하게 증가해왔다.
여기에다 증권가에서 보는 시각도 긍정적이다.
이베스트증권은 동국제약이 대규모 설비투자(Capex)로 사업영역 다각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15.8%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상상인증권에서도 동국제약에 대해 화장품/헬스케어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로 12만원을 제시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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