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가 계측장비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10일 RF 응용 기술 및 HW 기술에 강점을 지닌 크레딕스(구, 정진전자) 및 MPEG 및 디지털 방송 계측 SW에 강점을 지닌 엠플로간 3사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바일 및 디지털방송용 계측장비 개발은 크레딕스와 엠플로가 공동으로 맡게되며 영업은 임베디드 분야에서 탄탄한 고객 기반과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MDS테크놀로지가 전담케 된다.

지금까지 애질런트 범용 계측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해 온 MDS테크놀로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계측장비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DS테크놀러지는 3사간 협약이 완료되어짐에 따라 향후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현철 MDS테크놀로지 대표는 “각 부문에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인정받은 3개 업체의 이번 제휴로 국내 계측장비 업계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됐다”면서 “올해 계측장비 사업에서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