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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세븐틴이 오리콘 연간 인디즈 싱글 랭킹 정상에 올랐다.

지난 23일 발표된 ‘오리콘 연간 랭킹 2019’에 따르면 세븐틴의 일본 첫 싱글 ‘Happy Ending(해피 엔딩)’은 인디즈 싱글 랭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Happy Ending’은 앞서 지난 5월 현지 발매돼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이어 첫 주 25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돌파, 위클리 싱글 및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음반인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과 정규 3집 ‘An Ode(언 오드)’ 또한 높은 판매고로 발매 후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획득한 데 더해 이번 연간 랭킹에서도 이름을 올려 현지에서의 세븐틴 인기를 실감케했다.

한편 현재 월드투어 ‘ODE TO YOU’(오드 투 유) 북미와 유럽 투어는 물론 내년 5월 일본 돔 투어를 앞두고 있는 세븐틴은 오는 25일 ‘SBS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27일 ‘KBS 가요대축제’, 31일 ‘MBC 가요대제전’ 등 지상파 3사 연말 가요 시상식에 잇따라 출연, 연말 무대를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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