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드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종합 드론 솔루션기업 한빛드론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 회사에 대한 추가 출자를 통해 힘을 싣는다.

23일 한빛드론에 따르면 한빛소프트는 이 회사에 대한 추가 출자를 실시했다. 이는 신규 사업 확장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빛드론은 내년 드론 교육 사업과 드론 관련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보다 큰 성장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업채널 확장을 비롯해 임무특화교육 제공 영역을 확대하고 자체 연구소(한빛드론 연구소)를 신설해 관련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한빛드론은 단순 판매를 넘어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드론교육 및 드론 관련 문화콘텐츠 분야,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특수목적 드론 솔루션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라며 “5G 이동통신 시대에 맞춰 항공 촬영용 및 산업용, 전문가용 등 다양한 드론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드론은 최근 소비자 드론 및 항공 이미지 기술 전문 기업 DJI의 첫 지상 로봇인 로보마스터 S1 국내 독점 사업자로도 선정됐다. 이번 독점 사업자 선정으로 한빛드론은 기존 드론 제품군에 더해 공중과 지상을 모두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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