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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7301억원(+7.6% YoY), 영업이익 1092억원(+93.5%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한 이슈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화공(계열사 공사)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전이익에는 아직 변수가 남아있는데 지분법 인식 대상인 바레인 밥코 공사의 수익 인식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간 신규수주는 7.1조원으로 연간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알제리 HMD 공사(10월 잠정수주통지서 수령)의 연내 계약 확정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다만 수주를 인식하는 시점의 문제일 뿐이기 때문에 19년 신규수주를 7.1조원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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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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