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 …KEB하나은행, 오픈뱅킹 이벤트 ‘하나원큐 예·적금=KEB하나은행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하는 하나원큐 정기예금 및 적금을 출시하고 오픈뱅킹 서비스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2020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정기예금은 개인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1.35%에 우대금리 연 0.2%와 특별금리 연 0.2%를 더해 최대 연 1.75%까지 제공한다. 적금은 개인 1인 1계좌, 월 20만원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고 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는 연 1.8%에 우대금리 연 1.8%를 더해 최대 연 3.6%까지 제공한다.

○ …NH농협은행, 금융상품몰 ‘오픈뱅킹·화상상담서비스’ 개편=NH농협은행은 비대면 금융상품가입 채널인 ‘금융상품몰’을 고객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춰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상품가입 시 잔액이 부족한 경우 충전버튼만 누르면 타행계좌에서 바로 잔액을 충전해 금융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사용자 환경(UI)와 사용자 경험(UX)도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대폭 개선했고 화상상담서비스 신설로 기존 이메일, 전화예약, 채팅 상담과 함께 비대면 상담채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 …우리금융그룹,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 추진=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7일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WOORI 희망산타’ 캠페인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이 산타가 되어 다문화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으로 시작된 발대식에는 손태승 회장과 우리금융그룹 임직원 들이 산타 의상을 입고 캠페인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를 시작으로 다문화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현대카드, 금감원 ‘소비자보호 우수기관’ 2년 연속 수상=현대카드는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2019년도 포용금융·금융소비자보호·금융사기 근절 부문 유공자 시상식’에서 ‘소비자보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인 전담 조직을 갖추고 소비자에게 불합리한 관행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 고객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이를 상품 설계 과정부터 반영하는 등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독자적인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 …거제시 업무추진비, 제로페이로 집행=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거제시와 기업 제로페이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상권 위축으로 어려워진 거제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기업 제로페이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제로페이는 공공기관, 정부, 지방 자치단체, 일반기업 등이 업무추진비나 일반 공금등을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다. 모바일 앱을 통한 직불 결제 방식으로 실물카드가 필요 없어 기업 실무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자금관리, 회계관리의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핀크, ‘여러 계좌에 1000만원 한 번에 송금’=핀크(Finnq)가 오픈뱅킹 정식 출시에 따라 서비스의 특장점을 가장 잘 활용한 ‘내 계좌 간 이체’와 전은행 계좌를 연결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핀크는 오픈뱅킹이 전면 확대됨에 따라 별도의 계약 없이도 오픈 API를 통해 모든 은행 계좌 정보와 연결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출시한 내 계좌 간 이체 서비스는 오픈뱅킹 시스템을 이용해 고객이 보유한 여러 계좌로 목적에 따라 금액을 지정해 최대 1000만 원까지 한 번에 무료 송금할 수 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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