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 ... 라마종합건설, 하도급법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 조치 =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라마종합건설이 하도급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라마종합건설은 계약을 체결하면서 하도급대금을 낮게 결정하고 선급금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불공정하도급 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400만 원 부과, 선급금 지연지급에 대해서는 지연이자 460만 원을 지급 명령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라마종합건설이 ▲(선급금 지연지급 행위) 발주자로부터 공사를 도급받아 선급금 6억5백만 원을 수령했으나 수급사업자에게 건설위탁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선급금 5억4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지연이자 미지급 행위) 라마종합건설(주)는 법정지급기일인 15일을 초과해 선급금을 기성금에 포함한 형태로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면서 초과기간에 대한 지연이자 45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 LH, 부천영상 청년예술인 주택 기공식 개최 = LH가 경기도 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 내 사업현장에서 ‘웹툰융합센터 및 부천영상 청년예술인 주택’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부천시의 지역육성사업인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문화산업 종사자의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해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선도사업이다. 지난 2017년 국토부 주관으로 부천시와 LH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부천시와 LH의 실시협약을 거쳐 기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LH는 이곳에 청년예술인들이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850가구와 웹툰기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웹툰융합센터를 복합건설하고 청년예술인주택을 운영·관리하며 이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 ... 호반건설, 70개 협력사 초청 해외 시찰 = 호반건설은 3회 차에 걸쳐 총 70개 협력사를 초청해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시찰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말 베트남 하노이(1차)와 태국 방콕(2차) 시찰을 진행했고 3차로 17일부터 5일간 협력사들과 베트남 호치민 시찰을 진행한다.

호반건설은 협력사들과 소통하고, 동남아 시장 개척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해외 시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각 시찰 일정에는 국내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 현지 건축물 견학, 해외 판로 개척 및 사업 현황 조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호반건설과 협력사 간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 ... LH,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 ‘더스마티움’ 리뉴얼 오픈 = LH가 서울 수서역 인근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전용 홍보관인 ‘더스마티움(The Smartium)’이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16일 재개관했다. 더스마티움은 스마트시티 체감도 증진 및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기존에 운영해오던 친환경 주택홍보관인 ‘더 그린관’을 리모델링해 지난 ‘17년 4월 개관했으며 작년 한해 누적 방문객수가 1만8000명(월 평균 1500명)에 달한다.

이번 리뉴얼은 개관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전시콘텐츠를 개선하고 최신 스마트시티 기술을 반영해 최근 아세안(ASEAN)을 중심으로 한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높아진 국제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계획됐다. 새롭게 단장한 더스마티움은 체험과 영상 위주의 전시 콘텐츠를 강화해 일반 국민은 물론 해외 방문자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갖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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