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발간 중·고등학교 범교과 금융교육 지도서 표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국어・수학 등 다양한 정규 교과과정 속에서 금융을 융합해 가르칠 수 있도록 ‘중학교 교과서 속 금융’과 ‘고등학교 교과서 속 금융’ 등 교사용 지도서 2종을 발간했다.

교과서의 각 내용 체계는 교수학습 활동의 개관, 교과서 속 금융, 교수학습 활동, 수업내용(도입, 전개, 정리)으로 구성됐다.

또 학생들의 흥미와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관련 동영상과 만화 보기 등도 삽입 됐고 전개는 해당 교과의 틀 안에서 금융교육 내용을 소재로 활용하는 방안과 금융교육을 심화해 다루며 학생들이 직접 모둠활동 등을 통해 참여하는 수업 안을 제시 하고 있다.

특히 교과서의 내용 정리는 되짚어보기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확인하기에서 게임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해 배운 내용을 평가할 수 있게 했다.

(금감원)

한편 금감원은 기존의 ‘사회’ 및 ‘기술・가정’ 교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금융교육이 범교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