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수원시 반딧불이 연무시장에 크리스마스 빛 축제가 개최됐다. 사진은 가수 태환이 사회자로 축제를 진행하는 모습.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수원시 광교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지난 7일부터 ‘크리스마스 빛 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반딧불이 연무시장 ‘크리스마크 빛 축제’는 7일, 14일, 21일까지 총 3회에 거쳐 개최된다.

12월의 크리스마스가 주제로 체험부스에서는 산타양말꾸미기, LED풍선만들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으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붕어빵과 군고구마를 나누어주는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 변검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축하무대는 지역주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산타 야시장에서는 추억의 DJ와 통기타 가수의 공연으로 70-80년대를 연상케 하는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빛 축제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하는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으로 그동안 침체돼있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바자회와 체험마켓 등 다양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과 플리마켓 셀러들의 상생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