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이 11일 용인 인재원에서 2019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윈윈(WIN-WIN) 실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모레퍼시픽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SCM 협력사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2019년 경영실적과 2020년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30 플라스틱 폐기물 프리’ 로드맵 달성을 위한 에코 펀드 운영 계획과 환경법규 진단 컨설팅 제도 등 2020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방향도 설명했다.

협력사들은 친환경 혁신 기술 도입과 환경 안전 선진화 등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사들과 아모레퍼시픽은 또 분과별 우수 사례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원료 수급부터 제품 생산, 물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 중심, 품질 혁신 과제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이동순 전무는 “불확실한 시장과 급변하는 기술은 새로운 사고, 즉각적인 실천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서 ”새해에는 상호 협업 체계를 견고히 해 생산성은 물론 환경 성과를 높이고 이를 통한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자”고 당부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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