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행사를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오는 13일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되는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총 40개 스타트업이 예선을 거쳐 ▲모빌리티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정비 ▲충전 ▲소셜 분야 등의 커넥티드 기술 개발 9개 팀이 참여해 미래 혁신 모빌리티를 위한 서비스 개발의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의 우승팀에게는 중기부 장관상과 함께 중기부에서 2억 원의 사업화자금이 제공되며 우수 참가팀에게는 소비자 혜택 및 기술 실현 가능성, 커넥티드카 사업화 검토를 거쳐 메르세데스 벤츠 서비스에 실제 도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참가자의 아이디어 설명을 듣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참가자들과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EQ Future 전시관은 지상 2층 규모(총 300평)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선보이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1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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