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경기도시공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3등급(내부3등급, 외부3등급)을 달성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해 5등급까지 추락했던 청렴도 등급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과 이주형 감사 취임 이후 강도 높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올해 청렴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를 목표로 ▲반부패경영문화정착을 위한 ISO37001 인증 및 사후심사 ▲전 임직원 청렴대면교육 95%이수 ▲현장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임감사 청렴교육 시행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체 청렴컨설팅 및 부패위험관리매뉴얼 제작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핫라인개설 ▲외부민원인 대상 부서장 청렴서한문 발송 등 청렴도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특히 이헌욱 사장은 취임이후 월간회의나 임원회의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청탁금지, 적극행정, 책임행정 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청렴하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해왔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이번 청렴도 2단계 상승을 청렴문화 정착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전 임직원이 더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소속직원이 기관의 청렴도를 자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와 각 기관의 고객(공사·용역·보상 등)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한 종합청렴도를 매년 12월 발표하고 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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