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진소연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진소연은 내년 1월 8일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일곱번째 단막극 ‘블랙아웃‘(극본 새봄, 연출 박봉섭)에 캐스팅됐다.
‘블랙아웃‘은 살인누명을 쓰게된 택시기사가 떠오르지 않는 지난 밤 8시간의 기억을 추적하던 끝에 블랙아웃의 전말을 마주하게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진소연은 극 중 마약에 중독된 화류계의 여성으로 수년 동안 몸담으면서 강남 클럽에서 스폰서의 현금 배달을 도맡아 하며 그 댓가로 마약을 받아 살아가는 인물이다. 매혹적인 캐릭터 ‘빨간여자’로 분하게 될 진소연은 극의 미스터리한 긴장감을 더 하는 무게감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여 줄 예정이다.
진소연은 “처음 도전하는 스릴러 장르의 작품인 만큼 감독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함께 설레는 긴장감 속에서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라며 “작품 속에서의 저의 역할, 포지션을 정확히 공부하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그려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진소연은 인기 웹드라마 ‘오피스워치 시리즈’, ‘김팀장의 이중생활’을 통해 완벽한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그는 tvN 드라마 ‘진심이 닿다’를 비롯해 휴대폰 및 가전제품 등 다양한 CF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