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미리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결성돼 용산역 광장에 모였다.
5일 오후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리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역에 모여 생활용품, 학용품, 간식 등의 선물을 포장하고 직접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산타 원정대에는 아모레퍼시픽과 동아사이언스, 오리온재단, CJ CGV, 코레일네트웍스,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100여명이 이 자리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모두 머리띠에 산타복장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 포장과 함께 마음을 담은 메시지 카드를 작성했다. 이후 어린이들이 모여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이동해 선물을 전달하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은 2018년 3월 용산지역 민·관·학이 모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결성한 ‘용산 드래곤즈’ 모임의 여섯 번째 활동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를 ‘A MORE Beautiful Day’ 활동 일환으로 정하고 톡투미와 함께 별도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8개 기관에 기부했다.
앞으로 용산 드래곤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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