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남구 갑)이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인천항을 방문,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현장을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홍 의원과 보좌진 일행이 연수구 송도동 아암물류 2단지 서측 전면해상의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예정지에서 신규 터미널 건설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슈사항에 대해 꼼꼼히 체크했다.”고 밝혔다.

홍일표 의원은 여객터미널 건설부지에서 “인천항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33%로 상당한 수준이나 그간 외면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며, “국제여객터미널 등 인천항의 신규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지원을 다해 연관 일자리 창출 등 우리나라 경제난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일표 의원은 국토해양위원회 소속으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사업의 정부예산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최근 항만배후단지의 효율적인 물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인 ‘항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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