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성용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독일 BMW와 영국 롤스 로이스(Rolls Royce)에서 제작돼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13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밝혔다.

결함원인은 압축된 공기를 강제로 엔진에 넣어 출력을 향상 시켜주는 터보의 냉각펌프 제어장치 결함으로 냉각펌프에 화재가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2008년 5월 7일부터 2010년 11월 8일 사이에 제작돼 BMW그룹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141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1년 12월 2일부터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터보냉각수 펌프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BMW그룹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성용 NSP통신 기자, fushik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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