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가 출시한 스피드라이트 ‘SB-910’는 조작성이 향상된 고성능 제품이다.

SB-910은 지난 2008년 출시된 이후, 전문가부터 아마추어 유저들에게 폭넓게 사랑 받아 온 SB-900의 후속모델로 다채로운 촬영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피드라이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선해 각종 조작과 설정을 간단하게 할 수 있도록 조작성이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SB-910은 배광 정밀도 향상, 하드 타입의 컬러 필터 채용 등의 기능이 강화됐다.

촬영 목적에 맞게 표준 배광, 중앙부 중점 배광, 균등 배광 등 3종류의 배광 타입을 설정할 수 있고 니콘 FX포맷과 DX포맷을 자동으로 판별, 최적의 배광을 선택하는 기능도 갖췄다.

또한 SB-910은 i-TTL 조광모드, 조리개 연동 외부 자동 조광모드, 외부 자동 조광모드, 거리우선 매뉴얼 발광 모드, 매뉴얼 발광 모드, 리피팅 발광 모드 등 다양한 발광 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상황에 적합한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SB-910은 연속 발광에 의한 발광부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과열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컬러 필터를 자동으로 식별해 최적의 라이트 밸런스를 설정해 준다.

수직으로는 아래 7도에서 위로는 90도까지, 수평으로는 좌측 180도에서 우측 180도까지 바운스가 가능하다. 크기는 약 78.5(폭) × 145(높이) × 113(깊이)mm, 무게는 약420g이다.

국내 출시는 오는 12월 15일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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