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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Oil(010950)의 4분기 영업이익은 325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1% 개선되고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다만 이는 컨센서스를 4% 미달하고 기존 추정치 대비 22% 낮춘 실적이다.
이유는 고도화설비인 No. 1 RFCC를 10월 한달 동안 정기보수 함에 따라 발생한 기회비용 때문이다.
현재 유가와 제품 시황이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한달후행 기준 내부 정제마진은 10달러/배럴로 전분기대비 39% 개선되고 기존 추정치인 9달러/배럴을 상회한다.
그러나 RFCC 정기보수로 인해 BunkerC(BC) 비중이 높아졌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10월 정유부문의 수익성은 손익분기점 수준을 기록하며 기회비용은 1천억원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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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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