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유력제약사인 동국제약(086450)에 대해 외국인투자자들의 강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11월들어 외국인투자자들의 동국제약 지분율은 이달초 26.15%에서 27일기준 27.56%로 1.6%증가했다 27일까지최근 4거래일동안 외국인투자자들은 순매수(매도한것보다 매수한게 많은것)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에도 JP모건 CS창구등을 통해 매수세가 이어졌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도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동국제약의 주가는 11월초 7만원대에서 28일 7만6900원에 마감했다.

동국제약은 올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4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23억원보다 11% 증가했다. 당기순익도 348억원에서 419억원으로 20%늘어났다.

실적이 꾸준하게 호조세를 보이는 것도 외국인들이 동국제약에 관심을 갖는 이유중의 하나로 분석된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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