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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메이디그룹(000333.CH)의 3분기 매출액은 674억위안(YoY +6%), 순이익은 61억위안(YoY +23%)으로 블룸버그 컨센서스(매출 681억위안, 순이익 56억위안) 대비 매출은 1% 하회, 순이익은 10% 상회했다.
매출 대비 순이익의 큰 폭의 성장은 세탁기 제조업체 소천아의 인수합병에 기인한다.
2018년 소천아 지분 38%를 보유하고 있던 메이디그룹은 올해 잔여 지분을 모두 매입했으며 이로 인해 소천아 순이익이 메이디그룹 지배주주 순이익에 100% 반영됐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메이디그룹의 영업이익률은 10.8%로 전년도(10.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지배주주 순이익률은 9.1%로 YoY 1.3%p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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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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