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신용정보법‧인터넷전문은행 개정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추 의원은 개정안에 대해"개인신용정보를 가명처리하면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며 이 가명정보는 추가정보를 사용하면 개인을 식별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의 필요를 위해 개인의 정보인권을 포기하라 말하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적용받고 있는 규제를 인터넷전문은행에만 예외로 해야 한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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