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조기 임원인사 단행…전문성·리더십 발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州) 구루그람(Gurugram)시(市)에 ‘구루그람(Gurugram) 지점’을 개설하고 개점식을 가졌다.
구루그람 지점은 2015년 첸나이(Chennai)지점 이후 KEB하나은행이 인도에 개설한 두 번째 지점이다.
구루그람시는 수도 뉴델리와 인접한 위성도시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생산 공장이 있는 노이다시와도 인접하고 있다.
구루그람 지점은 인도의 수도권을 포함한 인도 북부지역 영업을, 첸나이지점은 현대차 인도법인과 협력업체들이 밀집된 인도 남부지역의 영업을 각각 관할하게 돼 영업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도 구루그람 지점은 인도 수도권에 진출한 120여개의 한국계 기업은 물론 인도 현지의 유망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금융지원을 목표로 개설됐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현지의 업종별 선도업체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현지 금융기관들과의 밀접한 관계형성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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