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디지털 워크플로우 선도기업인 서비스나우(ServiceNow, NYSE: NOW)가 21일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서비스나우는 한국에 투자와 성장을 도모하며, 나우플랫폼(Now Platform)을 통해 다양한 분야 및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비스나우는 이번 달에 국내에 첫 번째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국내 세일즈팀을 구성해 한국 시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주요 IT서비스업체인 LG CNS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맺었다.
LG CNS는 “서비스나우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위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이 자리에는 김영섭 LG CNS 사장 등도 참석해 서비스나우의 한국진출에 힘을 보탰다.
특히 2020년 상반기에는 에퀴닉스와 협력해 한국 데이터센터를 오픈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고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반복적인 업무를 줄여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지다.
미치 영(Mitch Young) ServiceNow APJ 수석 부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 중 하나인 한국에서 기업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 사항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비스나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시작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생산성을 높이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나우는 LG CNS를 포함한 다양한 국내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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