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매일유업(267980)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504억원(YoY +5.1%), 192억원(YoY -9.5%)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성수기를 맞이한 컵커피 등 기존 제품 매출 성장을 위한 판촉비 및 ‘셀렉타’ 등 신제품 시장 안착을 위한 비용 투하에 기인한다.
국내 조제분유는 YoY 매출 감소 흐름이 지속됐다.
중국 제조분유 수출액은 약 80억원을 기록했다.
발표유 및 가공우유 매출액은 전년대비 높은 한 자리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상대적으로 고마진 제품인 상하목장 및 곡물음료도 높은 한 자리 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제품 ‘셀렉스’도 탑라인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년 매일유업의 별도 영업이익은 국내 고마진 제품의 견조한 매출 성장, 중국 분유 수출 기저효과, 신제품 ‘셀렉스’의 이익 기여 본격화 기인해 YoY 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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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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