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공공기관 대상의 소프트웨어(SW)분리발주 및 공공구매에 대한 컨설팅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5일 공공기관 3곳을 선정해 SW분리발주 및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컨설팅 시범사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은 최소 10억원 이상 사업규모를 갖춘 공공기관으로 SW분리발주 실시 계획 등을 고려해 정통부가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정보화기획 수립단계에서 시스템 개발 완료 단계까지 SW공공구매제도 적용을 위한 컨설팅 △분리발주 가능한 SW분석 등 분리발주 지원 컨설팅 △분리발주 SW성능비교시험(BMT) 및 SW사업 원가산정 무상 지원 등 발주사업 단계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선정된 기관의 발주자를 대상으로 SW사업 발주관리에 대한 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대상기관은 선진화된 SW사업 발주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정통부는 SW사업 전 단계에서 SW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제시하고 시범사업 결과를 향후 SW공공구매제도 보완시 반영해 제도의 이행율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한국SW진흥원이 전담하게됨에 따라 참여코저 하는 공공기관은 6일부터 20일까지 한국SW진흥원 공식 홈페이지(www.softwar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는 이달 말에 알 수 있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