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기념사진 (국민연금공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9일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최창학),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에 기부한 연탄은 총 7500장으로 전주시 완산구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선정해 한 가정 당 250장씩의 연탄을 전달했다.

김성주 이사장은 “추운 겨울 힘겨워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탄을 제공받은 A씨는 “최근 연탄 값이 많이 올라 난방비 걱정이 많았는데, 한시름 덜었다”며 “덕분에 이번 겨울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모습 (국민연금공단)

한편 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기안전공사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매년 겨울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김장 봉사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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