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한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화가 그동안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진행해 온 여러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외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

한화는 11월 15일 열린 ‘2019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이하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프로그램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복지시설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화는 201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 프로그램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은 한화가 서울시립청소년 문화교류센터 ‘MIZY(미지)’, 새터민청소년 대안학교인 반석학교와 함께하고 있는 자전거 종주 프로그램으로 새터민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들이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매년 9월에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한화 자전거 평화여행은 2018년에는 전경련 주관의 ‘주목할만한 이색 사회공헌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앞서 11월 5일에는 2019 대한민국 봉사대상도 수상했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한국유엔봉사단이 국가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한화는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나라사랑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나라사랑 클린하우스’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일종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한화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70여 국가유공자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여기에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과학교육기부 사업인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인 ‘경기 꿈의 대학’, ‘한화 예술더하기’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화 사회공헌 관계자는 “한화는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우리의 소중한 이웃에게 소중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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