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의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에픽세븐은 지난 11월 7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일주일 만에 구글 스토어 실시간 매출순위 9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18위를 기록하며 기대작의 명성을 이어갔다. 특히 론칭 하루 만에 양대 마켓 실시간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사전 예약에도 30만명이 넘는 사람이 몰리는 등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에픽세븐은 다양하고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 풀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전투 연출,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더해 나카무라 유이치, 타무라 유카리 등 일본 정상급의 성우진이 참여한 로컬라이징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공동 퍼블리싱 형태로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스타(YOSTAR) 또한 일본 이용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서비스 운영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서비스 담당 이상훈 실장은 “에픽세븐이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어 기쁘다”며 “향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 흥행의 발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