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증시는 소폭 상승한 반면 유럽증시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타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24일(현지시간) 미국증시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로화가 미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유럽증시는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반면 중국 증시와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25일 국제금융센타에 따르면 유럽증시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유로본드 발행 합의 불발과 Fitch의 포르투갈 국가신용 등급 강등 등으로 전날에 이어 하락했으며 중국 상해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영국 FTSE 100 -0.24%, 독일 DAX -0.54%, 프랑스 CAC 40 -0.01%, 일본 Nikkei -1.80%, 중국 상해종합지수 +0.10% 등을 기록했다.

환율은 미 달러화가 주요통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독일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독일 총리의 유로본드 발행 불가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美 달러대 유로화는 전날 1.3341에서 1.3346로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美 달러대 엔화는 전날 77.31에서 77.12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WTI유의 경우 배럴당 96.17에서 97.03달러, 두바이유는 108.51에서 107.83 달러로 각각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타는 이날 이슈로 미국 캔자스시티 연은의 11월 제조업지수 전월(8)대비 4 하락한 것과 S&P의 일본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시사, 독일 총리 Merkel이 유로본드 발행 반대 및 프랑스 독일이 EU에 조약수정을 요구한 점 등을 지목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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