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울학술대회 시상식 (사진=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지난 7일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개최한 2019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출품해 학회상(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인천 경제 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 있다. 지상 1~5층 터미널 동 1개 동과 게이트 동 1개 동으로 구성됐다. 2016년 말에 착공해 지난 5월 말 공사를 완료한 상태고 내년 6월 개장 예정이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시각적 상징성을 고려해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췄다. 지붕 외관은 비정형 구조물을 통해 오대양 파도를 형상화한 것으로 인천을 상징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은 해양관광 기능 시설 확보로 해양관광문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에게는 해양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이미지=롯데건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