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5일 아이튠즈 앱스토어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타이틀 ‘잼 키퍼(Gem Keeper)’의 크리스마스 업데이트를 내놨다.
잼 키퍼는 움직이는 레일 위에 타워를 올려서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타워디펜스 장르의 게임으로 예측할 수 없는 적의 동선과 보석, 몬스터 등이 등장한다. 기존의 타워디펜스 게임과 차별화되는 테마와 스테이지 별 3 종류의 난이도를 제공하며, 14 가지의 타워와 특별 폭탄을 이용해 보석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최근 미국 IT 블로그 벤쳐 비트(Venture Beat)에서 선정한 ‘2011년 최고의 iOS(애플 운영체계) 게임(Top iOS Games of 2011)’중 하나로 선정돼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잼 키퍼는 지난 10월에 아이튠즈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먼저 출시됐다. 25일부터는 한국어버전을 게임 카테고리에 업데이트해 국내 게이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게임은 아이폰(iPhone), 아이팟터치(iPod touch), 아이패드(iPad)등에서 지원되며 iOS 4.1이상의 버전에서 구동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맞아 신규 크리스마스 테마와 레벨, 루돌프 보스 몬스터가 추가됐다.
엔씨소프트 모바일사업팀 오한진 팀장은 “앞으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용 캐주얼 게임의 출시로 다양한 환경과 고객층에게 어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NSP통신 용어해설.
타워디펜스 게임이란 탑처럼 높은 구조물을 세워 상대의 공격을 방어하는 게임이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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