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스포티파이(SPOT.US)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억 유로, 5400만 유로(YoY 28%/흑전)로 컨센서스(-2,400만 유로)를 상회했다.
GPM은 25.5%로 새로운 음원 계약으로 음원 사업부의 로열티 부담이 낮아지고 팟캐스트 콘텐츠 출시가 예상 대비 느려진 덕분이다.
부문별로 프리미엄 음원은 16억 유로(YoY 29%, GPM 26.5%), 광고는 2억 유로(YoY 20%, GPM 16%)의 실적을 거두었다.
당초 적자가 예상되었으나 가이던스 상단 수준의 GPM과 주가하락으로 인한 주식보상비용 감소로 OPM은 3.1%를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전년 동기 각각 34%, 30% 고성장을 보인 광고부문의 성장률이 20%로 둔화됐다.
이는 광고 프로그램을 구글 더블클릭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일회적으로 발생한 성장 둔화로 4분기 정상화가 예상된다.
또한 현재 미국 내에서 베타 테스트 중인 CPC 기반의 광고 상품 ’Sponsored Recommendation’의 성장도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컨텐츠 증가로 적절한 노출을 얻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수요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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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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