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는 올해 분기별로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전 법인이 호조였으나 3분기는 특히 베트남 법인 매출 회복이 외형 및 수익성 개선에 한층 기여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ASC 라인 투자 이후 생산성 차질로 고전했으며 이번 3분기가 B급 제품에 대한 손실 영향에서 온전히 벗어난 첫 분기였다.

고부가 제품 생산도 대부분 하반기에 일정이 몰려 있어 고단가 제품 판매도 본격화된 것으로 예상된다.

부스트 생산법인인 화승폴리테크 매출액이 255억원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하고 순이익률 25%를 기록하는 등 고부가 부자재 사업도 본격화됐다.

3분기 비수기에 영업이익 250억원에 영업이익률 8.3%를 기록, 2020년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28% 증가한 1010억원(영업이익률 7.4%)이 예상되는데 이제는 달성이 용이해 보인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20년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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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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