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3007억원(YoY 34%)과 250억원(YoY 220.7%)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OP 200억원)를 큰 폭 상회했다.

환율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전년동기 대비 25% 이상 매출 증가했다.

전체 매출 증가분의 약 25%는 대만 경쟁업체로부터 이전된 물량이며 고단가 부스트 완제품 생산 매출이 당분기 온기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전통적으로 신발 OEM/ODM 업체들의 성수기는 4분기다.

신학기를 맞이한 수요에 대비해 브랜드업체들이 오더량을 늘리기 때문이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화승엔터프라이즈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176억원(YoY 33.4%), 영업이익 275억원(YoY 85.8%)을 기록(OPM 8.7%, YoY 2.5%p)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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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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