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전력(015760)의 3분기 영업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석탄투입단가 하락속도가 더뎠고 원전 이용률도 전년대비 8%p 하락했기 때문이다.

4분기는 석탄단가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원전 이용률 추가 하락으로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과 환율 안정은 2020년 비용부담 완화로 이어지고 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요 비용지표 하락과 원전 이용률 회복이 예상되고 있어 2020년 흑자전환은 충분히 달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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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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