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대상(001680)의 3분기 영업이익은 라이신의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해예상에 부합할 전망이다.

국내 식품의 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고, 해외 실적도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다.

특히 국내 종합식품사업부의 실적 개선은 경쟁사와 비교 시 더 큰 빛을 발한다.

대상은 지난해 2분기부터 이 부문에서 이익이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경쟁사들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특히 올해 감익의 폭이 커졌다.

메이저 식품사들이 HMR로의 과도한 투자로 손익이 악화되었으나 대상은 이 분야에서도 선별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나아가 캐쉬 카우인 장류와 조미료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완화돼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

앞으로 CJ제일제당이 식품부문에서 경쟁 비용을 더 제어할 가능성이 커 대상의 수혜는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외 customized 된 소스 개발 등으로 고수익 B2B 채널을 확대한 것도 효과가 발휘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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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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