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교육 애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사 워터베어소프트(대표 조세원)가 일본 법인 ‘4S 스튜디오(4S STUDIO)’을 설립했다.

워터베어소프트는 4S 스튜디오를 통해 일본 이동통신 업체 NTT도코모가 운영하는 ‘도코모 마켓’을 포함해 일본 현지 앱스토어의 모바일 교육 콘텐츠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의 수준 높은 교육 앱들의 일본 출시를 위한 퍼블리싱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어서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에 모바일 한류바람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조세원 워터베어소프트 대표는 “일본 앱스토어는 한국보다 4~6배 큰 규모로 세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장”이라며 “국내 수십여 교육 기업 및 출판사의 양질의 콘텐츠로 제작된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격적인 일본 마케팅으로 국내 어플 시장의 도약은 물론 국내 고품질 교육 콘텐츠의 진출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터베어소프트는 국내 처음 아이폰이 출시 된 2009년 12월 창업한 이래로 현재 누적 매출 40억 원의 성과를 비롯해 약 200여 개의 교육 애플리케이션을 국내외 출시해오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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