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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웨딩전문 스튜디오업체 스텔라그라피는 기존의 프리미엄 정통 웨딩화보와 리마인드 웨딩화보에서 세미웨딩화보 촬영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 사이에서는 고가의 복잡한 웨딩 사진촬영 보다는 보다 저렴하면서도 동선을 줄이고, 고급진 결혼 사진과 비교해도 별반 손색없는 세미 웨딩촬영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이 분야로 사업을 넓히기로 했다.
최재훈 대표는 “최근 거품이 많고 형식적인 결혼식 대신 간단한 세미웨딩을 선호하는 신랑신부들이 많아 알뜰한 가격으로 원하는 콘셉트만 촬영할 수 있는 세미웨딩촬영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스텔라그라피는 현재 60여벌의 다양한 드레스와 티아라, 헤어밴드 등의 소품을 준비해 추가 비용 없이도 웨딩 촬영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텔라그라피는 지난 9일 결혼식을 진행한 개그맨 김진 부부의 세미 웨딩사진을 촬영한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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