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가 세계 유수 박물관, 미술관에 소장된 명화들을 스마트TV로 감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달 1일 내놓는다.
LG전자는 세계적 명화 60만점을 보유한 프랑스 컨텐츠 제작업체 퓨어스크린(PureScreen)과 손잡고 ‘명화 앱’을 선보인 것.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사용자들은 ‘명화 앱’으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런던국립미술관 등 세계 200여 박물관, 미술관을 관람하게 된다. 아티스트, 박물관, 주제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돼 원하는 명화 찾기도 편리하다. 이 앱은 전문가 해설을 넣어 작품 이해도를 높인 프리미엄급 서비스로 기존 단순한 슬라이드 쇼와는 차별적이다.
LG전자는 앱 출시와 함께 300개의 명화를 선보이고, 매달 40개 작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명화 앱’ 출시 기념으로 50개 작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료 구매는 퓨어스크린 홈페이지에 접속해 결제하면 된다.
LG전자 LCD TV 상품기획담당 조택일 상무는 “스마트TV에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해 글로벌 고객들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기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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