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23일 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에서 사업시행 법인인 하이플렉스와 함께 마장복합휴게시설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전만경 국토해양부 도로운영과장, 박봉균 SK에너지 대표와 지역주민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2년 말 개장을 목표로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7870㎡의 규모로 개발되는 마장복합휴게시설은 기존의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공연문화 공간, 고속도로 특화마트, 쇼핑몰 등의 시설이 함께 개발돼 신 개념 고속도로 휴게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한 하이플렉스는 마장복합휴게시설을 BOT(Build Operate Transfer)방식으로 개발한 뒤 25년간 운영관리를 맡게 되며 하이플렉스에는 SK에너지, ECMD, 공항석유상사, 파리크라상, 한국투자증권 등 5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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