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결제원(이하 금결원)과 은행권은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이용채널을 은행 비대면채널 까지 대폭 확대 예정이다.

(금결원)

금결원은 금융소비자가 全금융권의 본인계좌를 일괄 조회해 숨은 금융자산을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국민체감 서비스인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지난 2016년 12월부터 시행했다.

이에 따라 금결원은 금결원 어카운트인포 웹사이트에서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 후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과 은행 영업점으로 대고객 채널을 확대한바 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 모바일뱅킹 앱가입자수가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금융소비 패턴이 디지털 금융으로 급격히 전환됨에 따라 은행 모바일뱅킹 앱 등을 통한 전 은행 계좌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돕고 있다.

따라서 금결원과 18개 은행은 비대면 채널에서도 산업, 농협, 신한, 우리, SC, 하나, 기업, 국민, 씨티,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 경남, 케이, 카카오 등 은행권 계좌조회서비스를 오는 12월 17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금결원)

한편 금결원은 은행 비대면 채널 서비스 본격 실시에 앞서 우선 11일부터 농협, 신한, 우리, 기업, 국민, 하나, 전북은행 그리고 29일 대구 은행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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