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이정헌)이 신작 모바일 MMORPG(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 개발사 넷게임즈)를 정식 출시했다.

넥슨은 7일 0시(6일에서 7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V4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용자는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V4 게임 클라이언트 앱(App)을 내려받을 수 있다.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서버는 총 50개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서버 월드▲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경제시스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클래스 등을 갖춘 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다.

V4는 넷게임즈 개발진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HIT(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게임으로,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목표를 각자의 방식으로 실현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성욱 넥슨 IP4그룹 그룹장은 “지난 2년간 MMORPG 본연의 재미를 깊게 파고들어 V4만의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PC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콘텐츠를 탑재한 V4를 통해 MMORPG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V4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늘(7일)부터 12월 1일까지 겜생역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34만 명을 넘은 V4 공식카페 가입자 대상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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