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김나영이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일곱 번째 OST 주자로 출격한다.

김나영이 참여한 ‘동백꽃 필 무렵’ OST PART7 ‘그 무렵’은 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그 무렵’은 극 중 두 주인공(공효진과 강하늘)이 서로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랫말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아낸 사랑의 노래이다.

드라마 전체 스토리를 관통하는 듯한 이 곡은 차분한 피아노 반주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고조되는 멜로디와 편곡은 점점 커져가는 두 주인공의 감정을 대변한다.

특히 김나영의 호소력 있는 가창력과 특유의 짙은 감성은 아름담고 애틋한 두 사람의 감정을 표현해준다.

음악감독 개미와 요다(yoda)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대세 작곡가로 떠오른 한밤(midnight)이 작곡과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주옥같은 대사,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폭격형 로맨스와 이들을 둘러싼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 드라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김나영은 오는 12월 14일 부산 소향씨어터와 24~2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앵콜콘서트 ‘LOVE U(러브 유)’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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