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컵)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싱어송라이터 박경태가 7년 만에 신곡을 내놓았다.

6일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컵 측에 따르면 박경태는 지난달 24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FOR YOU(보고싶다)’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박경태가 지난 2012년 발표한 첫 번째 싱글 ‘First Step’ 이후 7년 만의 신보이다.

새 앨범 타이틀 곡 ‘FOR YOU(포유)’는 박경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곡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레이션 연주의 조화가 깊은 슬픔을 전해준다. 박경태가 작사와 작곡을, 작곡가인 나임이 공동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연인을 어쩔 수 없이 떠나 보낸 후 느끼는 슬픔, 혼란 등의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누구나 공감하며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홍유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뮤직비디오는 부모님과의 사랑과 이별이 담겼다. 연인과의 다른 새로운 해석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배우 박요한의 감성연기가 먹먹함을 더했다.

이번 앨범에는 수록 곡 ‘All of me(올 오브 미)’와 두 곡의 인트로버전까지 총 4개 트랙을 담았다.

한편 박경태는 지난 2006년 ‘무적의 낙하산 요원’ OST의 ‘shine on me(샤인 온 미)’를 시작으로 더원과 함께한 프로젝트 OST 음반 ‘환상의 커플’ 타이틀 곡 ‘just we(저스트 위)'를 발매해 주목을 받았다. 2008년에는 조단이라는 활동명으로 미니 앨범을 발표해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가요부분 신세대 가요 신인상을 수상키도 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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