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금호산업(002990)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이 이달 7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장에서는 예상 입찰금액 대비 잠재적인 우발채무 규모가 상당해 유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하지만 유찰보다는 매각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주 요인은 유력 적격 인수후보로 평가받는 ‘현대산업+미래에셋’과 ‘애경+스톤브릿지’가 시장예상치인 1.5조원~2조원 이상을 써낼 것으로 예상되고 SI를 구하지 못해 본입찰에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던 ‘KCGI+뱅커스트릿’이 4일 SI 선정 사실을 매각 주간사에 통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여전히 SK, GS, 한화 등 대기업의 참여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 본 입찰 흥행이 예상된다.
언론에 따르면 KCGI의 SI는 호텔신라로 파악되고 있다.
라진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호텔신라는 부인하고 있으며 호텔신라가 아니라면 대기업으로 거론되는 SI가 어디인지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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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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